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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최초로 설치 예술가 페티 트리오트(Peti Triot)가 한국 갤러리 ‘hwroo’에서 첫 전시를 펼친다.
지난 2일부터 시작한 전시는 3월 11일까지 예정되어 있으며, NFT와 미술품 두 버전을 모두 소화해내며 독특하며 새로운 설치미술전을 최초로 선보인다.

페트 트리오트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한 복합 예술을 시도하는 첫 번째 아티스트이다. 70년대 개념미술과 80년대 미니멀리즘 설치미술의 애호가인 그는 한스 하케에게서 많은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갤러리 흐루는 방송인 홍석천의 이태원 살리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알려졌으며, 젊은 작가와 해외의 개성 있는 작가를 소개하는 소통 공간으로 키우겠다고 오픈한 곳이다.
이어 갤러리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지금 껏 노출을 꺼리며 오로지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만 활동하던 페티 트로이토의 첫 오프라인 갤러리 데뷔가 될 것”이라고 전하며 “그의 설치미술과 대체불가능토큰을 연계한 작품도 대중에게 공개된다”고 말했다.

한편 암호화폐 루나사건을 시작으로 대하락장 속 많은 국민들의 불신을 사게 된 암호화폐 시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암호화폐가 아닌 NFT(대체불가능토큰) 작품과 작가들을 별도로 분리하며 새로운 예술의 분야로 거듭날 수 있는 영향을 줄 것이라고 본다.
- 전시정보
- 기간 : 2023.02.02 – 03.11
- 장소 : 갤러리 흐루(서울 용산구 녹사평)
- 시간 : 14:00 – 20:00
- 비용 :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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