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 총리 광란의 파티, 마약 의혹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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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총리 산나 마린(37) 광란의 파티를 즐기는 영상이 유출됐다.

영상이 유출된 이후 마약 복용 의혹에 휘말렸지만 술마시고 춤추고 즐겼을 뿐이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자국 정치인과 연예인 등 유명인사들과 한 자리였으며 핀란드 방송 YLE와 로이터통신에서 마약 복용 의혹을 부인하면서 필요하면 검사를 받겠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의혹은 유출 된 영상에서 파티 참여 일원 중 핀란드어로 ‘코카인’, ‘암페타민’ 등 각종 마약을 뜻하는 단어를 외치는 소리가 들리며 시작됐다.

마린 총리는 기자회견에서 당시 파티를 즐겼던 것은 맞으나 술 외에는 어떠한 것도 마시지도 복용하지도 않았다며 합법적인 모임이었다라고 밝혔다.

핀란드 총리 산나 마린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하더라도 해당 파티 일원 중 복용자가 있다면 마린 총리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

핀란드에서는 형법상 마약 복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복용을 허용하는 파티 또한 엄격하게 금지되어 있다.

일부는 영상 유출은 개인 사생활의 침해라는 지적도 나오고 마린 총리는 “남들과 같이 가정생활과 직장생활이 있고, 친구들과 어울릴 자유 시간도 있다 총리라고하여 지금까지와 다른 사람이 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또한 사적인 공간에서의 촬영된 영상으로 영상 유출에 대해 분노한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마린 총리는 27세의 나이에 정계에 입문하여 19년 12월 핀란드 집권 여당인 사회민주당 당대표로 선출되고 34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총리’에 달한 인물이다.

핀란드 역대 세 번째 여성 총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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