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스트레이터 제임스 진(James Jean), 1979년 출생 타이완계 미국인이다.
뉴욕 스쿨오브 비쥬얼 아트(The school of visual art)에서 일러스트레이션학을 전공하였고 졸업 후 DC코믹스의 코믹스 커버 아티스트로 일을 시작했다.
2007년 프라다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줄 곧 자신의 작품을 공개해오고 있다.
제임스 진의 작품의 분위기를 떠오르면 ‘우울함’과 ‘어두움’이다. 모든 작품이 이런 분위기는 아니다.
그 속에 ‘즐거움’, ‘기쁨’과 같은 밝은 감정들이 드러나는 작품들을 돋보이게 하는 매개체가 되기도 한다. 아시아계 미국인인 그는 서양인, 동양인으로서 특정한 집단에 속하지 않는다는 ‘정체성 혼란’을 작품에서 표현하기도 한다고 말했다.
그의 작품 속 소재들의 배치를 보면 주로 동양적인 소재에 화려한 색감으로 표현이 된다.
‘사람’, ‘동물’, ‘식물’ 3가지 주제는 작품 속에서 자주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한결같은 주제로 항상 새로운 작품을 보여주는 제임스 진. 밝은 면과 어두운 면의 모순되는 두가지 성격이 부딪히면서 생기는 몽환적인 느낌과 다채로운 색감 표현이 가장 큰 특징으로 다가온다.
또 하나의 특징으로 다가오는 것은 그의 작품은 국한되지 않은 자유로움으로 보인다.
작품성 외에도 상업성에 있어 뛰어난 면도 보이는 일러스트레이터 제임스 진은 굿즈, 엽서, 포스터, 피겨도 제작하며 프라다와의 협업 외 나이키, 보그, 애플, 롯데칠성음료 등 다수의 브랜드들과 협업을 진행한 바 있다.
“나는 그림을 그리는 데 있어 자연스러운 접근을 좋아한다. 무언가를 각색하거나 미리 콘셉트를 잡기보다는 상상으로부터 그려내는 것이다.” – 제임스 진(James Jean)
다양한 작품들은 공식 웹사이트와 인스타그램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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