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재패니즈의 거장, 천재라 불리우는 옐로우 블레이즈의 시게(Shige)의 활동은 세월이 흐를수록 놀라운 결과물을 보여준다.
Shigenori Iwasaki, 일본 히로시마 출생으로 1970년도 출생.
그가 작업하는 샵은 요코하마에 위치한 Yellow Blaze tattoo shop으로 2000년도 오픈한 뒤 아내와 같이 운영하고 있다.
시게의 집은 예술가 집안으로 할머니와 어머니의 작품을 보면서 자라왔다.
1995년에 처음으로 타투를 접해 할리 데이비슨 오토바이 가게의 한 구석에서 타투를 하게 된다.
미국에서 작업되는 디자인을 접하며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그가 타투를 본격적으로 공부하게 된 계기가 된다.
뉴재패니즈의 창시자 필립 류(Filip Leu). 시게는 필립 류에게 타투를 받은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된다.
2001년 필립 류가 있는 로잔의 타투샵으로 가서 필립 류의 가족들과 3개월 간 같이 일하면서 지내게 된다.
그 당시 3개월 뿐이지만 많은 기술을 배웠다고 한다. 비록 짧은 시간이지만 시게라는 타투 아티스트가 탄생할 수 있었던 한걸음이기에 짧다고 할 수도 없겠다.
시게의 색의 조화, 배치 모든 면에서 진부하지 않은 시게만의 색을 보여준다.
시게는 타투샵을 운영하는 초반에 대출을 받아가면서까지 타투의 끈을 놓지 않았다고 한다.
현재 외국에서 시게에게 받기 위해 최소 1년 6개월~2년의 기간을 기다리는 손님들도 있다고 알려져있으며 뉴재패니즈의 파급력은 동양인보다 서양인에게 더 큰 집중을 받고 있다.
과감한 스타일의 도안, 뛰어난 색조합과 표현, 흠 잡을 곳 없는 디테일 등 그의 결과물은 곧 천재는 쉽게 탄생하지 않는다는 것을 보여주는 듯 하다.
시게의 작품은 그의 인스타그램 @shige_yellowblaze 에서 확인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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